영이

메뉴판! 나는 베이컨 쉬림프 베이컨 포테이토, 매운 게살크림 파스타,웨지프라이스를 시켰다. 콜라는 시키면 리필 된다. 베이컨 포테이토랑 베이컨 쉬림프 반반 하프앤하프 15,900원 피자 먹으러 간거였는데 여기 피자맛집이다... 진짜 맛있었다. 근데 웨지 프라이스에 들어가는 감자랑 똑같아서 그거 시킬거면 베이컨 포테이토 말고 다른거 시켜도 됐을 거 같다. 매운게살크림파스타 11,900원 위에 날치알 들어있어서 좋았다. 매운게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운게살크림인듯. 고추만 안먹으면 맵찔이도 먹을수 있을 정도였다. 김 진짜 폴폴 나서 계속 따뜻하게 잘 먹었다. 게살은 냄새만 살짝 나서 음... 그런 향 싫어하면 못먹을듯 싶었다. 나랑 친구는 걍 맛있게 먹음. 웨지 프라이스 6,900원 원래 버터 갈릭 프라이스 ..

211025 리노 생일카페 갔다왔다. 카페미닝 영업시간: 13:00~19:00 생각보다 잘 꾸며져있었고 사진이 많아서 볼만했다. 스키즈 일본 노래도 나와서 좋았다. 주위에 다 아이돌 얘기 하는 사람밖에 없으니까 눈치 안보고 친구랑 아이돌 얘기할수 있는것도 너무 좋았다. 메뉴가 3개? 밖에 없었는데 친구는 마카롱세트 먹고 나는 스페셜 세트 먹었다. 마카롱세트: 10,000원 스페셜세트: 15,000원 보틀이랑 키링 끼워주고 커피값 만오천원은 돈이 좀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음료 주심. 다른 생일카페는 보통 카페 메뉴에 특전을 끼워주지 특전값을 따로 받진 않았었는데 음료 메뉴도 몇개 없었고 커피도 걍 콜드브루만 있었다. 검색해보니까 이벤트 전문 카페인듯 대구에는 생일카페를 잘 안해서 선택권..

211002 트데이 갔다왔다...^_^ 이여자는 온갖 공연장을 누비고 다닙니다. 공연 당일 버스에서도 흠..취소되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공연 잘 했다. 2주 지났는데 공연장에서 확진자도 안나온듯. 다행이다. 송리단길 가깝길래 거기서 밥 해결하고 공연 1시간 전쯤에 도착했다. 뭣모르고 택시탔는데 피크타임이라고 1.5배 받더라 길도 ㅈㄴ막힘. 알고보니까 지하철 2정거장? 3정거장 거리였음. 개킹받음 다음엔 절대 지하철탄다. C2구역 7열 생각보다 가깝고 생각만큼 잘 안보인다. 잘보인다고 하면 그거 구라임ㅇㅇ. 망원경 있으면 좋을듯. 망원경 들고오신분 몇 명 보이더라. 정면에서 댄스 보고싶으면 추천 멤버 얼굴 보고싶으면 비추천. 난 걍 공연장 분위기 느끼고싶어서 간거라 나쁘지않았다. 콘서트는..

191214 예사홀 시야 검색해서 블로그 들어오는 분 몇 명 있길래 그냥 이것도 올려봄 2년 다돼가서 공연 기억은 하나도 안난다. 눈물나네; 미리 써놓을 걸 1층 A구역 8열 나름 만족했던 자리. 통로 근처라 B구역에 가까웠다 실제 내 눈으로 보이는 시야는 이정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진짜 잘보였다. 근데 단차가 없어서 키 작으면 좀 힘들듯. 1열 간 친구 있었는데 그친구는 목아파 뒤질뻔했다고했다. 2층 2열 2층이라 안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ㄹㅇ 작아서 엄청 잘보였다. 아니 잘보인다는 말밖에 안하는거같은데 진짜 잘보여서 잘보인다고 하는것... 여기도 앞사람이 앉은키가 2미터면 안보임 당연함. 단차 있는데도 하필 앞열사람이 앉은 키가 좀 컸다...^_^ 나는 중간으로 머리통 잘 넣어서 보긴했..

200210 이때는 더보이즈 리빌 쇼케이스 보러 갔다왔다. 당첨 안되면 진짜 죽고싶을거 같았는데 당첨됐었다. 솔직히 쇼케이스는 공카 폼림으로 하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더보이즈는 앨범 추첨이어서 놀랐다. 그래도 돈쓰면 당첨되는거니까 뭐... 돈이없어서 문제지. 암튼 나는 갓장 사서 갔다옴ㅋ 이때 기억나는게 코로나 막 터질때여서 다른 공연들 취소되고 미뤄지고 난리였는데, 이거는 앨범 구매 추첨이어서 그런가? 환불해주고 복잡해질까봐 강행했던 거 같다. 이 이후로 나는 1년 반 넘게 아무 공연도 못보게됐다... 그렇게 될거라 꿈에서도 생각 못한채 코로나 금방 잠잠해지겠지 생각하며 서울 올라갔다. 다들 똑같이 생각했을거같다. 이땐 거의 다 마스크 안쓰고 다녔더라. 마스크 안쓰고 다녔던게 이젠 기억도 안나고 너무 ..

먼저 인투!! 반월당역 10번출구에서 조금 들어오면 있다. 빠에야랑 봉골레파스타 먹었다. 감바스 못먹은거 좀 후회 중. 빠에야랑 파스타 둘 다 해물도 많이들었고 맛있었다. 조용하고 분위기있고 다 좋았는데 물을 한잔씩 줘서 컵이 빌때마다 직원분이 오셔서 물 더드릴까요? 물어보고 더 따라주셨다 ㅋㅋ...ㅠㅠ 나는 밥 먹을때 물을 많이 마시는편인데 되게 눈치보여서 나중에는 괜찮다고 하게 됐다. 직원분은 아무 생각 없어보였는데 내가 괜히 눈치보게됐다. 그래도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긴 했다. 다음엔 감바스 먹어보고싶음! 인투에서 조금 내려오면 있는 별헤는 달! 폼폼푸린 라떼보고 친구랑 여기는 꼭 가야된다 해서 인투 갔다가 가게됐다. 되게 근처에 있었는데 한참 못찾았었다. 친구랑 분명 이 근처가 맞는데?해서 고개 ..

210925 하현상 보러 사운드베리 갔다왔다. 평소에 십센치 노래도 자주 듣는데 딱 같은회차에 공연해서 너무 좋았다. 근처에서 간단하게 밥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끌리는게 없어서 그냥 굶었다. 근데 신기한게 입장하니까 배가 하나도 안고프더라ㅋㅋ 다들 이러고 찍길래 나도 찍어봄 D구역 2열 시야는 이정도였다. 홀이 워낙작아서 진짜 잘보인다. 근데 막 눈앞에 있는 거 같지는 않고 딱 무대하는사람과 공연 관람하는 사람의거리정도? 뭔소리냐면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적당한 거리감이 있다는 뜻... 영상올리고싶은데 티스토리는 10MB까지가 최대구나 대체 무슨 영상을 올리라는건지 모르겠지만 뭐 암튼 코로나때문에 띄워앉기 했는데 원래같으면 앞사람 머리에 시야 완전 가려질텐데 중간중간 뚫려있으니까 머리 넣어서 ..

20190216 이달의소녀 보겠다고 경주에서 서울까지 올라갔었다. 혼자 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친구도 간대서 다행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춥기도 춥고 배가 너무 고파서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파리크라상에 들어갔다. 솔직히 주변에 먹을거 진짜 없었다. 조금 걸으면 식당 많긴한데 시간도 없었고 귀찮기도 하고 급하게 먹을만한거 찾느라 그랬던거같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고 맛있게 먹었다. 공연 보러와서 근처에서 밥 제대로 먹기는 좀 그렇고 빠르게 가까운데서 먹고싶으면 파리크라상도 괜찮더라. 테이블이 많아서 꽉 찰 일도 없을 것 같았다. 이거 보니까 약간 실감이 나기도 했던 거 같다. 아마 이때 이달소 처음 봤었을거다. 떨리긴한데 친구랑 둘 다 들어가기도 전에 지쳐가지고 길바닥에 드러 눕고싶은 심정이었다..

210723 집에서 빈둥대고 있었는데 지역번호로 갑자기 전화가 엄청 왔다. 처음엔 학교인줄 알고 그냥 귀찮아서 무시했는데 친구한테 전화와서 우리 코로나 검사해야된대....를 듣자마자 저 문자가 왔다. 문자 확인하자마자 다시 전화를했고 ***님 맞으시죠? 라는 확인과 함께 확진자랑 동선이 겹쳐서 지금부터 외출도 절대 안되고 검사 할때까지 얌전히 집에 있으랬다...^^ 바로 코로나 검사 해야해서 다음날 보건소로 오라는데 나는 자차도 없고 자취방에서는 보건소까지 걸어서 엄두도 안나는 거리였다. 택시 타도 되냐니까 택시 창문열고 타면 괜찮대서 오 다행이당 했는데 관할 보건소에서 다시 전화와서는 나는 밀접 접촉자니까 택시도 절대 안되고 집까지 와서 검사해주신다 했다. 다음날 오후 2시인가? 쯤에 검사하러 2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