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시야

사운드베리 갔다온 후기/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D구역 시야

YOUNGE2 2021. 10. 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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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5
하현상 보러 사운드베리 갔다왔다. 평소에 십센치 노래도 자주 듣는데 딱 같은회차에 공연해서 너무 좋았다. 근처에서 간단하게 밥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끌리는게 없어서 그냥 굶었다. 근데 신기한게 입장하니까 배가 하나도 안고프더라ㅋㅋ

다들 이러고 찍길래 나도 찍어봄

D구역 2열 시야는 이정도였다. 홀이 워낙작아서 진짜 잘보인다. 근데 막 눈앞에 있는 거 같지는 않고 딱 무대하는사람과 공연 관람하는 사람의거리정도? 뭔소리냐면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적당한 거리감이 있다는 뜻... 영상올리고싶은데 티스토리는 10MB까지가 최대구나 대체 무슨 영상을 올리라는건지 모르겠지만 뭐 암튼 코로나때문에 띄워앉기 했는데 원래같으면 앞사람 머리에 시야 완전 가려질텐데 중간중간 뚫려있으니까 머리 넣어서 보기 좋았다.

확대하면 이정도 근데 이거 뭘 찍어온건지 나도 모르겠다.

십센치 먼저 공연했는데 나는 솔직히 둘이서 콜라보? 합동무대? 하나쯤은 할줄 알았는데 철저하게 개인무대만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십센치 무대도 신났고 현상이 무대도 너무 재밌었다. 분위기 처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3108이랑 심야영화 내 귀로 듣고온거에 만족한다.

이시국 공연장은 처음 가봤는데 소리를 못지르니까 박수로 대신하는게 너무 웃겼다. 가수가 질문해도 박수로 대답하고 ㅋㅋ 다들 방역수칙 엄청 잘지킴..!!

원래 갔다와서 바로 후기써야하는데 미루다가 늦게 쓰니까 기억이 안나네...쩝... 그래도 재밌었당
오랜만에 공연 보고와서 행복했다. 후기가아니라 그냥 내 일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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